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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에서 봉래산 결혼 경험
    베트남결혼 실전글 2005. 5. 3. 10:37

    방갑습네다..

     

    이번에 결혼하고 잘 다녀온 봉래산입니다..

     

    이번출국행에 채민식형님을 알게돼서 많이 기쁩니다..많은 도움도 받았구여...ㅎㅎ

     

    어쨌든,, 베트남에 도착하니 날 기다리는 눈 큰 아가씨가 보이더라구요..

     

    조짐이 좋데여... 결혼땜시 많이 흥분됐던지 보자마자 청첩장을 보여주고,,

     

    이쁘게 잘 만들었다고 자랑도 하고...역쉬..여자는 한국이나 벳남여자나 말많은건

     

    똑같은것 같더만여....

     

    첫날은 그렇게 지나갔습네다..

     

    담날아침에...훔 뭐했더라....

     

    어쨌든 풍(와이프이름입네다) 집에가서 어머니한테 인사도 하고 가족들하고

     

    식사를 같이했고만여...이젠 말이 안통해도 전처럼 어색하거나 낯설지가 않더라구요..

     

    베트남에 있을땐 시간이 무지 안가더니..와서 생각할려니 기억이 잘 안나네요..ㅋㅋ

     

    아마도 풍 생각에 다른일들은 다 잊어먹었나봅네다..

     

    하여튼 담날엔 풍이 날 온종일 끌고 다니더라구요...힘들게시리...

     

    그래도 같이 붙어있으니 시간은 잘가더라구요..

     

    다이아몬드프라자에서 근무를했다고 하드만여...화장품코너에가서 나를 자기친구들한테

     

    소개시키는데 기분이 좀 묘하데요... 무지떳떳하게 날 소개하는데 좀(사실많이) 감동을

     

    받았습네다..잘난것하나없는 나를 자기 신랑감이라고 소개하는데 오히려 내가 쑥스럽고,,

     

    얼굴이 빨개지는 느낌이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오토바이뒤에서 뽀뽀를 많이 해줬습네다..

     

    좋아하드라고여...내가 그렇게 느낀건가??ㅋ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데여...한번에 다쓰면 잼없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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