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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결혼 1차 데이트 닉네임 또꼬마리님
    베트남결혼 실전글 2005. 6. 8. 15:59


     

     먼저 유유님, Mr 휘, 카페지기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깜 언.

    다음에 가실 분 들을 위해 몇가지 느낀 점을 올립니다. 출국하기 전에 벳남의 역사와 문화, 지리등을 간략하게나마 소개한 책 한권쯤은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역사와 문화의 전통과 수준은 울나라보다 못할것이 없고, 세계사에서 초강대국과 항쟁하여 스스로를 지킨 예는 찾아보기 어려운데, 그런 힘든 긴 역사 때문에 지금 경제적으로 우리보다 뒤지지만 그 사람들의 마음과 가능성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생각 하시기 바랍니다.   남한의 3.4배쯤 되는 국토와 풍부한 부존자원, 근면하고 활기찬 국민성과 문화...등등 이삼십년 내에 우리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읍니다.  또, 언어의 문제인데 6성조가 있어 독학은 불가능하더라도 포켓판 기본베트남어 정도라도 보고 갔으면 그 정도까지 답답하진 않았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읍니다.  한베사전, 베한사전을 봐도 영어의 발음기호에 해당하는것이 없는것이 문자에 6성조 기호가 표기되서 그런듯 합니다.  ( 베트남어, 정말 아름다운 언어 입니다. 아가씨 둘이서 작은 목소리로 주고받는 대화를 듣다가 노래를 듣는듯한 착각에 빠졌읍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시를 낭송할 때는 프랑스어 보다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영어 기본회화 다시 복습해서 가세요... 어느 정도 수준의 호텔, 레스토랑, 마켓에서는 영어가 통합니다.  가슴 미어지는 사연... 막걸리 버전의 콩글리쉬로 설치고 다녔던걸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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